[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1년 중앙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역대 최대인 총 35개사업 1,305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 300사업(430억원)이다.
어촌뉴딜 300사업에 2019년 4개소(만재항, 생낌항, 진리항, 하우리항), 2020년 5개소(다물대둔항, 당사항, 오도항, 재원항, 추포항), 2021년 2개소(우목항, 왕바위항), 2022년 3개소(병풍보기항, 옥도항, 홍도2항)에 최종 선정되어 전국 최다인 총 14개소 1,84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협의체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SOC사업(방파제, 선착장 등), 지역특화사업,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21년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개발 지원사업(160억원), 암태도 암석지방정원 조성사업(90억원), 지도 읍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84억원), 임자도 치유의 숲 조성사업(70억원), 지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60억원), 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53억원), 비금도 치유의 숲 조성사업(50억원), 가고 싶은 섬 가꾸기(하의면 옥도 50억원) 등이 선정됐다.
신안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각 사업 추진 단계별로 관리하고 정기보고회 및 수시 업무회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개발하고 중앙부처와 전남도에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박우량 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신안군 현실에서 공모사업이 군 재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추진,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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