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과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22일, 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현안 협의를 위한 “2021년 보성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보성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농산어촌 유학지원 프로그램 ▲중간지원조직(미래교육협력센터) 신설 ▲보성창의융합교육관 구축 ▲미활용 폐교재산 활용 방안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운영과, 보성군청에서 제안한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기숙형 공립학교 활성화 대책 마련 ▲관외 중· 교교생 전입 축하금 지원 안건 등 8개 안건을 협의했다.
두 기관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우수인재가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성창의융합교육관 구축에 의견을 맞추고 대응투자 및 학생과 지역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부지선정에 대해 협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와 더욱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도록 중간지원조직을 신설하고, 전남 ’농산어촌유학‘과 보성 ’농촌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보성 지역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을 공고히 하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전희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신 김철우 군수님과 보성군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과 보성교육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지자체와 교육협력은 필수적이므로 앞으로 보성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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