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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생기나, ‘아토피제품’ 개발 - 국내 최초, 천연비파음료·비파소금·비파뜸 특허 획득
  • 기사등록 2010-01-14 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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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벽두(劈頭)부터 ‘비파’ 열풍이 일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은 김장오비파생기나. 초당대산학연센터와 함께 비파 활용 ‘아토피 화장품’을 개발한 비파생기나 김안나 대표와 초당대산학연센터장인 송환 교수(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 초당대 산업협력단 책임교수인 박덕미교수 등을 만나 비파의 효능과 연구결과, 아토비파 크림·아토비파 클렌저의 개발 과정, 비파를 활용한 주력 제품과 향후 시장 전망 등을 알아 보았다.
 

현재 국내에서 제조돼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은 8천여 종이 넘는다. 건강기능식품이란 말은 2004년 1월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건강보조식품, 영양보충식품, 인삼제품 등 3개 분야로 나뉘어졌으며, 2004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면서 용어가 통합되었다.

식약청의 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2005년 6856억원에서 2008년 803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대기업들도 신규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CJ의 쏘팔메토, 매일유업 뉴플랜, 삼양제넥스 굿썸, KT&G 휴럼, 농심 리턴18프로젝트 등 국내 대기업이 진출하기 시작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생약 역사를 다시 써야 할 만큼 놀라운 업적을 이룬 주인공은 ‘비파나무 박사’로 불리는 비파생기나(www.bipasaenggina.com) 김장오 회장이다. 1955년 전남 무안군 망운면 목동리에 비파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한 김장오 회장은 5,000평 이상의 농장을 직접 경영했으며, 1975년부터 비파의 효능을 연구하기 시작한 선구자다.

한국 학술정보(주)논문 ‘비파잎의 용매별 항균효과(저자: 배영일, 신기환, 문주석)’를 토대로 하여 목포시 갓바위, 양울산, 유방산 등에서 채취한 비파 성분을 특허출원(10-2002-0049456)해 국내 최초로 천연비파음료(특허 제0487292호), 비파환, 비파소금(특허 제10-0574793호), 비파뜸(특허 제10-0574795), 비파효소 등을 제품화했다.

김장오 비파생기나는 2002년 비파의 효능에 대한 임상실험을 마친 후 공장을 설립했으며, 2004년 공장을 증축했다. 2006년 5월 비파코리아 판매사를 설립했으며, 2006년 7월 비파생기나 쇼핑몰(
www.bipasaenggina.com)을 오픈하며 ‘비파나무 전성시대’를 열었다.

특히 김장오 비파생기나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파 관련 제품은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경쟁 상대가 없어 향후 비파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커질수록 매출도 늘어나 캐시 카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장오 회장의 딸인 김안나 대표(초당대학교 겸임교수, 이학박사, 의학박사, 사회복지 석사)도 다년간의 비파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파관련 건강식품을 개발, 청정 지역으로 불리는 남도의 자연식품을 국민들에게 안겨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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