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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래교육재단, 배움이 즐거운 성인들의 축제 개최 - “평생학습 행복공동체 한마당”
  • 기사등록 2021-12-21 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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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에서는 지난 12월 18일 기차마을로즈홀에서 「배움, 오늘 행복이 시작되다」란 주제로 평생학습 행복공동체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배움을 나눈 평생학습 행복공동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학습 결과를 공유하고 뽐내보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14개의 팀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행사에 참가하는 최소 인원으로만 진행하였으며, 본 식은 미래교육재단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행사 구성은 ▲‘규방공예’ 브로치 만들기, ▲‘온새미로’ 라탄손거울 만들기, ▲‘딸기양약재배’ 딸기청만들기 등 3개의 체험존과 ▲‘묵향림’수묵화, ▲‘프랑스자수’ 자수공예, ▲어린이집교사로 구성된 ‘놀꽃’에서 만든 활동자료집과 영상 등 3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되어 회원들끼리 서로 배움을 나누는 소소한 즐길거리가 제공되었다. 또한, 행사장 내부도 크리스마스 연말 장식으로 꾸며져 축제 분위기를 한 껏 돋구었다.

 

본 식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하였다. ‘파워난타’, ‘강빛중창단’, ‘옥모화용’, ‘방송커버댄스’팀이 신나는 댄스와 연주, 그리고 아름다운 합창과 무용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학습 사례발표로‘인문학공동체’, ‘침실습지보존회’, ‘자음과 모음’, ‘청학공’에서는 함께 공부한 활동내용을 나누며 배움이 한사람의 성장 뿐 아니라 지역의 변화와 성장으로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다.

 

평생학습 행복공동체는 예술분야의 학습동아리 19팀과 연구ㆍ토론분야의 학습공동체 18팀 총 37개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 분야의 배움에 관심있는 5인 이상의 공동체가 구성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방송커버댄스 성경덕 회원은, “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너무 그리웠는데 오늘 이렇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고 말했다.


또한, 알움책사모 정은숙 회원은 “ 타지역에 살다 고향인 곡성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이전에 없던 문화콘텐츠가 많이 생겨서 정말 좋다. 더 많은 청년들이 곡성에 정착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배움이 즐거운 지역민들이 많아져서 나의 성장 뿐 아니라 지역 성장으로 연결되는 희망의 길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내년 평생학습행복공동체 사업은 3월에 신청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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