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 ‘미드나잇 스릴러’ 김윤혜-정진운의 ‘친절한 경찰’, 차예련-조한선의 ‘팔로워’, 이시아-신혜정의 ‘수퍼모델’로 이어지는 여성공포 3부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여성공포
지난 9일 공개된 ‘미드나잇 스릴러’ 3부작은 ‘친절한 경찰’(감독 임경택 주연 김윤혜 정진운), ‘팔로워’(감독 박선재 주연 차예련 조한선), ‘수퍼모델’(감독 유영선, 주연 이시아 신혜정) 제작 ㈜코탑미디어의 여성공포 시리즈로 올레 tv 초이스, seezn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 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미드나잇 스릴러’ 3부작 중 ‘친절한 경찰’은 동네 사람 모두에게 친절해서 사랑받는 김순경(정진운 분)이 지키는 마을로 이사 온 아린(김윤혜 분)이 알 수 없는 공포 속에 발견하는 김순경의 이중 적인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징진운이 하회탈 같은 함박 미소를 짓는 마을지킴이 김순경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이중인격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절대적 신뢰를 주는 얼굴을 단숨에 지우고 아린에게 알약을 건네는 광기 어린 모습은 등골 송연하게 만들며 악역으로 완벽 변신한 정진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계획 살인 추적극 ‘팔로워’는 남편에게 구타당하는 아내 차예련과 그를 팔로워 하는 첫사랑 조한선의 심리전과 엔딩에서 밝혀지는 미스터리 추적이 백미. 특히 죽음을 가장한 차예련의 복수와 베일에 가려 있던 조한선의 과거가 드러나며 애잔함과 섬뜩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섹시 미스터리 ‘수퍼모델’은 신예 이시아 신혜정의 아찔한 미모와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둘러싼 여자들의 질투와 탐욕 속에 펼쳐지는 두뇌 게임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게임을 하듯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음모와 배신이 하나씩 베일을 벗으며 욕망이 가득한 슈퍼모델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에 공개된 ‘미드나잇 스릴러 ‘3편은 특히 주체적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여자들의 심리 게임과 음모를 그린 ‘수퍼모델’과 마을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경찰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는 여작가의 모습이 담긴 ‘친절한 경찰’, 젠틀한 낮과 달리 밤이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남편에게 벗어나고자 완벽 살인을 꿈꾸는 두 여자 차예련, 김정화의 하모니 등 사악하고 섹시하고 파워풀한 여자들의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에 대해 제작사 코탑미디어는 ’미드나잇 스릴러’ 3편은 사건의 주체가 되는 여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여성 공포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라며 “김윤혜, 차예련, 이시아 등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신선한 공포를 눈 여겨 봐 달라”고 밝혔다.
‘미드나잇 스릴러’ 3부작 ‘친절한 경찰’, ‘팔로워’, ‘수퍼모델’은 올레 tv 초이스, seezn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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