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의 눈과 손, 귀 역할을 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올해 보급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수혜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보급사업을 알게 된 계기, 이용 빈도, 제품과 보급사업 만족도 등 총 7개 문항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한 640명을 심사해 164명을 선정,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특수마우스 등 28종의 보조기기를 보급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기기 구입비의 80~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손재형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 내년에는 더 내실있게 보급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에 더 많은 장애인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보조기기 보급을 2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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