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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근거리 주차장 ‘고객 품으로’ - 지하․본관 앞 주차장 환자․내원객 전용 전환 - 직원은 의대 부지에 마련한 10주차장 이용
  • 기사등록 2021-12-19 1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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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전남대병원이 고객 편의와 환자중심병원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병원 내 근거리 주차장을 고객 전용으로 전환한다. 직원들은 다소 불편하지만 병원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 마련한 제10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고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의과대학 부지에 제10주차장을 마련, 지난 15일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과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이재혁 전남대 의과대학장, 김종갑 화순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제10주차장은 전남대 의과대학 부지 1만100㎡(3055평)에 주차공간 274면 규모다.

 

이 주차장은 직원 전용으로 운영되며, 이동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출‧퇴근 시간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신 병원 현관 앞 제7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은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한 전용 주차공간으로 전환해 고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내년 초 지하주차장 확장과 개방형의료혁신센터 주차장 신설 사업을 추진해 주차공간을 기존 1595면에서 2259면으로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장을 유료화해 장기 주차에 따른 폐해도 없앨 방침이다.

 

주차요금은 1시간은 무료이며, 이후 기본(60분) 700원, 초과 15분당 500원이 추가된다. 외래환자는 주차요금을 받지 않는다. 입원환자는 입․퇴원 및 수술 당일은 무료이며, 입원기간 중 차량 1대에 한해 50%를 공제한다.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의 도움으로 274면 규모의 제10주차장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 주차장은 직원 전용으로 활용하고, 병원 내 근거리 주차장은 환자와 내원객 전용으로 전환해 고객중심 서비스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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