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17일 비대면으로 열린 보건복지부의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성과대회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광산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광산구는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밴드, 블루투스 혈압계 등 5가지 기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양, 신체활동,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집중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에 대해선 유선전화 등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병행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틈새 없는 건강관리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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