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무등 행정대상.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비전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등 행‧의정대상은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한 시상식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한종 의장은 전남도의회 개원 이래 첫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지방의회 30년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전부개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큰 평가를 받았다.
또,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과 10‧19여순사건특별법을 제정에 심혈을 다 했고 전남의대 설립과 공공기관 2차 이전, 전라선 고속철도 반영, 인구소멸특별법 제정 등을 국회와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과 관련해 국비 44억 원을 불용처리하자, 김한종 의장은 긴급 성명서 발표에 이어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정은경 청장에게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속 추진을 건의해 국비 28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긴급 사안에 대해 가장 선제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한종 의장은 수상 소감에 대해 “영예로운 의정대상은 도민들께서 주신 것으로 그동안 성원해 주신 장성군민과 200만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현장을 더욱 찾아다니며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내고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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