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목포·영암 등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1년 추가 연장으로 고용안정을 이끌어 낼 여력이 생겼다”고 환영했다.
조옥현 의원은 앞서 열린 제13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종식 목포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및 조선업계 대표들과 ‘조선산업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에 동참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추가 연장으로 목포를 포함한 전남 서남권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목포 등 고용위기 지역은 최초 ‘18년 5월에 지정되고, 조선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은 2016년 7월에 지정된 이후 여러 차례 연장을 통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단기간에 고용안정을 이루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현실을 직시했다.
조옥현 의원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그리고 관련 기업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고용회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전남도의회도 고용안정을 이룰 때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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