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의 코로나 19 확진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15일 하룻동안 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고흥군에서는 지난 12월 3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15일 자정까지 총 7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15일) 추가확진자는 고흥읍에서 2명과 도양읍 1명, 타지역 1명이 추가로 발생해 기존 73명에서 총 77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고흥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모든 시설에 대해 즉시 소독을 완료하고 CCTV를 통해 역학조사와 함께 고흥박지성공설운동장 등 발생 장소 인근에 14개소의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5일까지 2만3천884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77명, 음성 2만9천3천807명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군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되고 있으므로 군민 여러분께서는 항상 마스크 착용과 수시로 손 씻기, 9인이상 집합금지, 타지역 방문자제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3차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 했다.
또한 18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병‧의원에서 백신 3차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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