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지난 13일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자제를 호소하는 방역캠페인을 거리행진과 함께 실시하고 상가 주민들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방역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군민들에게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무안군의회,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군 산림조합, 무안신안축협 등 10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동참해 코로나로부터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동·모임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의 중요성을 알렸고 무안버스터미널에서 불무공원까지 이동하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산 군수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확산됨에 따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며“12월 6일부터 시행된 사적모임 8명 인원제한과 방역패스 등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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