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 5분 자유발언 - 한우 축산분뇨 처리를 위한 근본적 해결방안 마련 촉구
  • 기사등록 2021-12-15 17:55:3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은 지난 15일, 제282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우 축산분뇨 처리를 위한 근본적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임용민 의원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의 위원장을 맡아 관내 한우 축산분뇨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환경생태과를 비롯한 관련부서에 개선방안을 마련․권고하였다.

 

특히 “보성군 1000여 한우농가에서 연간 14만 3천톤의 가축분뇨가 발생하고 있지만 한우분뇨 처리에 있어 전문업체 위탁은 27%에 그치고 개별농가에서 자가처리하는 경우는 73%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악취 등의 민원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현실을 직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임용민 의원은 효율적인 한우 축산분뇨의 처리를 위해  ▲ 축류 송풍기 이용을 통한 축분 발생량 감소 ▲ 관내 한우 가축분뇨로 생산된 유기질퇴비의 공급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례와 인센티브 및 패널티 부여방안 마련 ▲ 일 100톤 이상의 한우분뇨처리를 감당할 수 있는 규모있는 분뇨처리시설의 설립 등을 주장했다.

 

덧붙여 그는 “농축산업이 보성군의 주요 성장동력이다”라고 하면서 “농축산업 구조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창출이 탁월한 유망한 분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서라면 조직개편 또한 서슴치 않아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64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