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10일 오후 교육원 소강당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광주대교구 김희중(히지노) 대주교 초청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경찰 사목회 활성화를 위해 천주교 광주 대교구 측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열열한 환영을 받은 김희중 대주교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메세지를 전했다.
김희중 대주교는 강연에서 ‶누구나 행복하길 바라며 행복의 기본조건 중 하나는 평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평화를 위해서 한반도의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한반도 내에서 더 이상의 전쟁은 없어야 하고, 평화 유지와 통일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주교는 ‶5천 년을 함께해 온 민족에게 70년 분단은 그렇게 큰 장벽이 아니다″며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 관계를 넘어 남·북한, 우리 민족 스스로 평화공존과 통일을 이루어 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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