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전라남도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지난 10일“타로를 통해 소통하는 우리(Wee)”를 주제로 관내 초·중·고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14명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연수 및 업무협의회 진행했다.
타로를 이용한 상담은 학생들과 상담 초기에 원활한 라포형성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학생의 다각적인 측면(진로, 가족 등)을 탐색하는데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 기대되는 분야이다.
본 연수의 전반부에서는 타로카드 구성, 타로점과 타로상담의 차이 등 타로에 관한 이론 및 해석방법을 배웠다. 후반부에는 이를 실제로 체험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가 끝난 뒤에는 각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가 모여 1년 동안 Wee클래스를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점, 개선되어야 할 점, 교육지원청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 등을 이야기 나누며 2022년도 Wee프로젝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직접 체험해보고 실습을 해보니 학생들과의 라포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한 전문상담사는 “타로상담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고 각 Wee클래스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광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상담교사들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들의 상담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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