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약처장, 주류 제조업체 위생.방역 관리 실태 점검
  • 기사등록 2021-12-09 18:46:0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연말연시에 주류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 해썹*(Smart-HACCP)을 적용하는 주류제조업체**(경기 여주 소재)를 12월 9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살균 온도 등 제품별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저장할 수 있고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자동화·디지털화된 시스템 


** ㈜화요 : 소주, 탁주 등 17개 품목을 제조하는 주류제조‧가공업체로 이중 8개 품목 전량 수출 / 주류제조업체 중 스마트 해썹을 최초 적용‧운영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 개발‧수출 현황 ▲스마트 해썹 등 안전관리 현황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등이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주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제품 생산 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통제조 방식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스마트해썹 등 과학기술을 도입한 제조시설에서 더욱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제조‧공급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류는 혼술, 홈술 등의 형태로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제조 전반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제조 현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 ’20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1회 평균 음주량(’17년 대비 맥주 4.8잔→4.4잔, 소주 6.1잔→5.4잔 등)과 음주빈도(매일 2.0 → 1.2%, 주 5~6회 3.8 → 2.7%, 주3~4회 12.9 → 6.4% 등)는 감소했고 음주 장소는 주로 집으로, 음주 상대는 혼자 또는 가족으로, 음주 상황은 혼자 있을 때나 TV등을 볼 때로 달라짐 


아울러 “식약처는 국내 제조 주류의 수출에 도움이 되도록 제외국 통관절차‧식품안전기준(표시, 기준‧규격) 등 해외식품규제정보를 업계에 제공하는 등 수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과 유통‧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다소비 식품의 안전관리와 부처 소관 사업장의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민들께서도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연말연시에 가급적 사적 모임을 자제 또는 연기하고, 불가피하게 모임을 가질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60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