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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준법지원센터,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
  • 기사등록 2021-12-09 17: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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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유주숙)는 2021. 12. 9.(목)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격려하기 위해‘사랑의 장학금’전달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보호관찰 성적이 우수한 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호관찰위원 순천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동철)에서 240만원을 후원함으로써 마련되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A군(17세)은“처음에는 보호관찰을 받는다는 것이 창피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는데 보호관찰소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고 내가 힘들어할 때마다 위로도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칭찬을 받아본 경험이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청소년기에 방황 했었는데 자원봉사하시는 분들께서 이렇게 후원해주시니 너무 기쁘고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성실히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들의 아픔도 살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주숙 소장은“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의 지혜와 노력이 필요 하듯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지원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자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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