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지역의 현충시설 알리기 사업 일환으로 ‘2021년 꼭 가봐야할 우리고장 현충시설 10개소 ’를 선정하고 소개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세번째로 소개할 시설은 순천시에 소재한 ‘순천시 현충정원’ 이다.
현충정원은 순국선열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추모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의미를 담아 둥그런 원모양으로 제작하였다.
정원의 외벽은 우리 민족의 “아리랑”을 강익중 작가가 글자 하나 하나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서 유리모자이크로 제작하였으며, 복도식 내부에는 어린이의 꿈과 호국 관련 시민의 그림 약 70,000점을 부착하여 완성하였다.
또한 작품 중앙에 달항아리 모양의 꺼지지 않는 불꽃을 설치하고, 그 둘레로 1948년 여순사건과 1950년 6·25전쟁 당시 조국수호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 등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기 위하여 위패를 설치하였다.
순천시에서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고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매년 현충일 추념식을 순천시 현충정원에서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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