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 고군면 모사항과 조도면 독거군도가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내년부터 3년동안 모사항 75억원, 독거군도 기항지 50억원 등 총 1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특산물 등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모사항은 방파제 확장 등의 어항시설 정비와 전복 음식 판매·체험·숙박을 위한 어부장터, 청·장년층 교류 공간인 행복드림센터 등을 조성한다.
독거군도 기항지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선착장(30m), 독거슬도 선착장(35m), 탄항도 선착장(20m), 혈도 선착장(20m) 정비 등 어항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진도군은 송군항·창유항(2019년), 가사항.귀성항.회동 기항지(2020년), 신기항(2021년) 등에 이어 모사항과 독거군도 기항지 개선 사업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4면 해안에 위치한 진도군은 어촌·어항이 균형 있게 '어촌뉴딜300사업' 에 선정되면서 지역별 어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리는 한편 어촌·어항의 균형발전과 어촌지역에 활력을 도모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진도군 항만개발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어촌뉴딜300사업을 진행하면서 낙후된 시설 정비와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어촌의 정주·관광기능 강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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