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성군협의회(회장 선병진)는 12월 6일 15:30, 보성경찰서에서 자문위원과 보성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1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눔&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사태 이후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보성군 관내 거주북한이탈주민에게 사랑 나눔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함께 극복하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실시됐다.
유미옥 탈북민지원분과위원장은 “코로나19사태 이후 어려움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조금이라도 훈훈한 정이 전달되어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이 시기를 잘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자문위원과 경찰서 관계자가 북한이탈주민 9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지역사랑상품권, 귤, 라면 등의 사랑 나눔 선물을 전달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