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그라시아스합창단이 크리스마스칸타타를 영화 ‘For unto us’로 선보인다.
90분 분량의 영화‘For unto us’는 이천 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의 옛 시대를 재현해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대적인 배경에 맞춰 드라마틱한 멜로디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속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를 더하는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Let It Snow’, ‘Silver Bells’ 등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럴 18곡도 수록됐다.
아울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에서 선보이는 이상의 섬세한 연출과 영상미, 감동적인 스토리는 코로나 19로 지친 관객들에게 행복과 새로운 희망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방역을 준수해 상영되는 크리스마스칸타타 영화는 12월 8일(수)~9일(목) 오후 3시 30분, 저녁 7시 30분으로 4회 관람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오픈된다. 관람문의는 070-7530-5215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관계자는 “매년 전 세계 30개국을 여행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달했던 합창단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수준 높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영화를 제작했다”며 “코로나로 지쳐있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크리스마스가 필요하다. 우리의 노래를 듣는 전 세계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 우리나라 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 및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순화, 교육사업, 해외교류를 통한 국내 클래식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매년 겨울이 되면 크리스마스칸타타 공연을 통해 북미와 국내 등 전 세계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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