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12월 04일(토)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 및 같이&가치 봉사동아리와 함께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과 같이&가치 6개교(목포 북교초, 유달초, 상동초, 목여중, 유달중, 문태중학교)연합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추운 겨울철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게 될 독거어르신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에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김치 만들기 체험에 즐거워하며, 직접 만든 김치가 어르신들께 전달된다는 생각에 뿌듯해했다.
김아진(가명) 학생은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 속에 어르신들께서 저희가 만든 김치 드시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김장 김치 나눔을 전달받은 이문수(가명) 어르신은 “외롭고 지친 마음에 김장 김치를 받고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했어요. 올겨울 김장 김치 먹을 때마다 학생분들의 따뜻한 마음 잘 기억할게요. 고마워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으셨다.
신성화 관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매년 함께해 주시는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 및 6개교 임직원분들과 같이&가치 봉사동아리팀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해지는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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