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 도로과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시의회 행정사무 감사가 중단되고 서면으로 대체되는 등 순천시의회 정례회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주에 도로과 소속 공무원 1명은 확진되어 치료받고 완치 퇴원하였으나 병가중이고 또 다른 1명은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입원중이다, 

이와 관련 정례회 기간중인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확진자가 나온 안전도시국 소속 도로과 부서에 대해 서면으로 사무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건설위원회 김미연위원장은 “안전도시국 도로과 직원 확진으로 인해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관계로 도시과 이후 부서는 불가피하게 서면으로 감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보건 관계자는 “내부 부서에 접촉으로 인한 추가 확진은 없다. 퇴원한 공무원도 만일을 위해 병가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그동안 순천시 내부에서는 코로나확진자가 없었지만 위드코로나로 인해 순천시가 결국 집안 단속은 실패했다.”며 느슨해진 공직기강에 대한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