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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업경영인연합회 김귀만 회장, 10년째 사랑의 쌀 기부
  • 기사등록 2021-12-02 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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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농업경영인연합회 김귀만 회장(현 해제면 창매2리 이장)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10kg) 108포대를 해제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

김귀만 회장은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농사지은 쌀을 10년째 기부해 오고 있으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귀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위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같이 누구나 어려운 시기에 쌀을 매년 기부해 주시는 김귀만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제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신속하게 대상자를 선정해 12월 중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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