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군은 지난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동참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나주 aT본사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춘진 aT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협력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김춘진 사장은 “공사와 완도군은 각각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탄소중립과 농수산 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행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협약을 계기로 공사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유통 채널과 해외 진성 바이어를 통해 우리 군 수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판로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저탄소 문화 확산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을 통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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