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 24일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남문로상권 상권활성화 추진단이 주관한 진도푸드공모전 시상식이 진도군청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하였고, 총 31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진도푸드공모전은 진도의 특산품을 중심으로 진도만의 맛과 풍미를 구성하고, 더 나아가 상품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시작점을 만드는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공모전은 심사위원이 제출된 동영상 및 레시피를 통해 준비부터 조리과정, 기능실용성, 창의성, 상품성, 컨텐츠구성의 적절성으로 전문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에는 단호박이시네요 팀인 주수연님과 김예진님이 단호박 스모어쿠키를 선보이면서, 진도 특산물을 활용하여 영양과 건강을 사로잡고, 대중적인 음식이 될 수 있는 상품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외 최우수상에 NB chef팀(오감을 만족하는 바다를 품은 롤), 7605팀(구기자 마카롱), 우수상에 먹순이의쿡시피(미역떡갈비), 광주딸래미(너무 고망고망워), 으라차차(여러가지 과일과 커스타드 크림을 곁들인 퍼프페스츄리)가 선정되었다.

시상금으로 대상100만원 최우수상50만원 우수상30만원 참가상5만원이 주어졌다.

진도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맡고 있는 타운매니저 최은영은 “각팀별 요리출품작은 진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로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이 계기로 진도만의 차별화된 음식이 개발되어, 상품성이 되어 진도를 찾아 올 수 있게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