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구례군에서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간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월 2일부터 2일간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12월 4일부터 2일간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선수 등 사전 출입 등록자만 출입이 가능하며 모든 출입자에 대해서는 PCR검사 음성확인제를 시행한다.
모든 경기는 MBC SPORTS PLUS를 통해 중계되며, 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_더씨름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시간은 12월 2일(목), 3일(금), 5일(일)은 14시이며, 4일(토)은 13시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오랜만에 큰 대회인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회 기간 동안 일상회복을 시작한 군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여자씨름발상지로서 2009년부터“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여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 여자씨름단을 창단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