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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조정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 - 조정국가대표팀을 비롯해 10여팀 150여명 장성호에서 전지 훈련 실시
  • 기사등록 2010-01-08 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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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조정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호가 조정경기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알려지면서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많은 조정 선수팀이 장성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대성여중을 시작으로 광주 체육고 조정팀이 전지훈련을 실시했고 현재는 조정국가대표팀 12명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대표팀은 내달 4일까지 1개월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성실업고 조정팀을 비롯해 장성문향고 조정팀, 장성군청 실업팀이 훈련 파트너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 화천군청 조정팀을 비롯해,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조정선수팀이 장성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장성호 조정경기장이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을 받는 것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전국 최고의 조정 경기장 시설에 있다. 장성호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바람과 파도가 적고 겨울철에도 얼지 않아 훈련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준공한 장성호 조정경기장 시설은 호남 유일의 전용 조정경기장 시설로 조정고 시설외에도 방송실, 체력단련실, 샤워장, 식당 등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성호가 조정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이용되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많은 외지 선수들의 방문으로 식당, 상가, 숙박업소 등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특히, 장성지역 조정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조정국가대표팀에는 장성군 출신 김명신 선수가 포함돼 있으며 장성군 실업팀의 홍의선, 강혜란, 김빛나 선수는 지난해 전국 선수권대회에서 싱글스컬, 더블스컬 부분에서 우승하는 등 차세대 기대주로 성장했다.

군 관계자는 “장성호를 방문하는 외지 조정선수팀이 우리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장성호를 방문한 조정 선수팀이 다시 우리군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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