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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지난해 비해 구조건수 큰폭으로 증가 - 월요일과 토요일 안전사고 주의해야
  • 기사등록 2010-01-07 17: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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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2009년도 구조․구급을 분석한 결과 인명구조 1,219건(전년도 740건 대비 60.7%증가), 환자이송 6,778건(전년도 6,178건 대비 9%증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사고현장의 구조유형은 벌집제거 등 안전조치가 417건으로 전체 구조건수 1,219건중 34.2%를 차지하여 전체 사고 유형별 1위를 기록하였는데 이상고온현상 등으로 인한 벌집제거 증가가 주된 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주말에 차량을 이용한 여행 및 레저활동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도 169건으로 13.9%을 차지하였다.

구조발생 요일을 살펴보면 각종 여가선용 및 레저활동이 증가하는 토요일이 199건으로 16.3%, 일상적인 업무로 돌아가는 월요일이 196건으로 16.1%로 1,2위를 차지하였으며 구조처리 발생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오전 8시부터 오후2시까지가 632건으로 51.8%를 차지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구급출동 건수는 총9,095건으로 전년대비 1,029건(13%)이 증가하였고 구급환자발생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자가 3,581명으로 전체대비(6,778명) 53%를 차지, 관할 구역이 대부분 농․어촌지역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61세이상의 환자가 3,862명으로 57%를 나타냈으며, 11개 구급대 20명의 구급대원이 1일 평균 18.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였다.

보성소방서장은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2010년 한 해에도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한발 앞선 소방행정을 펼쳐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의 노력을 다 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내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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