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와 친환경농업인단체, 업체가 전국에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알리기 위해 손잡고 나섰다.
전남도는 (사)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비롯한 5개 친환경농업단체, 업체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
전국에서 참여하는 이 박람회는 올바른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 확산과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확대를 위해 매년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전남도는 (사)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판매한다. 홍보 품목은 쌀, 유자, 고구마, 감, 모링가 등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총 83개 제품이다.
전남도는 매년 이 박람회에서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군에서 참가단체와 업체를 모집토록 하고, 홍보부스 임차료 및 설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박람회가 건강하고 안전한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친환경농가와 단체의 전국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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