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겨울철 및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임야(산불, 들불)화재 현장에서 효율적인 소방 활동을 위해 드론감시단을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담양소방서 관내에서는 8건의 산불과 18건의 들불이 발생하였다. 다행히 큰 피해가 발생한 임야화재는 없었다.
11월 달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조그만 불씨에도 큰 불로 확대된다. 주택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쓰레기소각 행위를 하면 안 되며,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논.밭 주변에서 불을 피우다가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박상래 소방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예방 순찰을 통해 공중에서 조기에 임야화재를 발견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5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