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는 전국 지자체 생활원예 체험온실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7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에서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장이 농촌진흥청청장상(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는 생활원예 확산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원예 체험온실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수상은 체험온실의 환경조성도, 교육적 활용도, 확산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촌체험장은 2만4,752㎡의 규모에 생활원예치료실, 난지식물원, 화훼, 분재 등 약 311종 2,826주 이상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있다.
특히 원예교실, 도농교류 현장체험, 학교 견학 등 다양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년 100회, 3,000명 이상의 방문‧교육 실적을 올리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 우울한 마음으로 힘들어 하시는 많은 분들이 농촌체험장에 방문해 초록 식물이 주는 생명의 활기를 통해 힘과 활력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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