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안군, ICT기반 원격협진으로 스마트 의료 실현 - 교통약자, 거동 불편자 등 의료취약계층에 희소식
  • 기사등록 2021-11-24 12:06:1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만성질환을 관리하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이하 “원격협진”)으로 의료접근성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의사가 대면 진료 후 원격협진으로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대상자를 선정하면 방문간호사가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생체정보를 측정․전송하고 의사가 원격 화상장비를 통해 환자를 진료하고 처방하는 방식이다.

 

신안군은 금년 7월부터 거동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한 대상자 등 취약계층 중 만성질환자와 치매환자, 재활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현재 7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본 사업의 확대를 위해 각 읍면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사를 전진 배치해 환자가 가정에서 건강관리, 물리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로 질병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기대하며 향후 원격지 의료기관 확대와 공공의료기관 전문의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49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