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 보성읍복지기동대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기동대 간담회를 진행하고 관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보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복지기동대 회원 10여 명이 함께 복지기동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가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복지기동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의 낙후된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하였고, 조모와 거주하는 청소년 가정은 노후 출입문을 교체했다. 독거 중장년 장애인 가정에는 도배장판을 새 단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했다.
복지기동대 임영서 대장은 “봉사에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위기를 겪는 가구가 주변에 있거나 작은 불편 상황이 있으면 언제든지 복지기동대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기가구 발굴, 취약계층 생활 불편 개선,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한 민간자원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주거환경개선 9가구, 생활안정지원금 4가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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