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박철웅)는 지난 18일 결혼이민자역량강화지원 종강식 기념 ‘도전! 퀴즈맞히기’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도전! 퀴즈맞히기”는 언어와 생활문화가 다른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모여 그동안 배워왔던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재미있는 퀴즈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이해와 화합의 자리를 통해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응원하고 담양군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 되었으며 결혼이민자여성 50여명과 응원하는 남편 및 자녀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다

 2인1조 한팀으로 구성하여 총 20여문제를 맞히는 방법으로 진행된 퀴즈맞히기의 수상자는 잘했상 3팀 6명, 좋았상 3팀 6명, 힘내상 4팀 8명으로 총 20명이 수상을 하였고, 1년간 집합교육에 참여하여 성실하게 학습하며 우수한 향상을 보인 토픽Ⅱ 듣기,읽기반의 쩐티김흐엉씨(베), 토픽Ⅱ쓰기반의 기타노미키씨(일), 토픽Ⅰ반의 소레다마리아테레사씨(필)가 우수상을 수여하며 상장 및 상품을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인 기타노미키씨는 담양군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역량강화지원(한국어) 수업을 들으면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서 잘 알게 되고 더불어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통로가 되어 한국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남편과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박철웅)는 일년동안 성실하게 집합수업에 참여하며 일터와 가정에서 건강한 가정을 가꾸어가는 결혼이민자 여성들과 가족들이 함께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