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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좋은아침
  • 기사등록 2021-11-22 08: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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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곡  오  영  현좋은아침


싸늘한  아침 이다
어느새 계절은
겨을 문턱에 와있다


질곡의 삶 속에서
따뜻한 미소와 다정한
말 한마디 에
세상은 어머님 품처럼
따듯해 질 수 있다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날이였으면 좋겠다
이른 새벽 운동길 동순천
죽도봉 등산로...
낙엽지고 바람 불고
쓸쓸해지기 쉬운 계절
그렇게 곱게 물든 단풍잎이
찬바람에 하나 둘 낙엽 되어
떨어지고 스산한 북풍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흘러가는 강물과 세월은
막을수 없다더니
세월은 살보다 빠르다 하더니...
저멀리 가을이 뚜벅 뚜벅
걸어가 버리고...
잡을수도 없고
막을수도없다


어제 아침은 이름 모를 새가
노래를 부르더니 오늘 아침은
늦잠을 자는지 흔적도 없다
날 짐승들은 어데서 잘까
여관비는 있을 까 !!


사랑은 보고싶을때 보고싶다고
상대에게 말을해
확인하지만 그리움은
말없이 참고 지내며
속으로 삭혀야 하고
혼자 간직하는 것...


우리 곁에 다가온 겨울
마음에 남는 분과 소통하며
함께하면 좋겠다 그리운 임 !!
선배 후배 지인 모두 모두 행복
하시고 늘 현창하길 빈다


이 새벽 사랑 문자 띄우며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

        

                2021. 11. 18


                       새벽 묵상을 마치고
                    

                                천 곡  오  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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