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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건전재정 운용 탁월! - 지방재정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 기사등록 2010-01-06 2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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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 부채가 가장 적은 자치단체로 건전재정모델

보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2009년도 지방재정 분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채무, 재정운용 투명성 및 건전성, 기금운용 성과 등 재정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한 결과 보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열악한 지방재정과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 교부세 등 지방재정 보조 역할을 하는 재원의 감소의 이중고 속에서도 원칙적이고 철저한 재정관리로 경제위기를 극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간.월별 예산집행 점검 등으로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막는 한편 장기적으로 주민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지방채 발행 등을 최대한 억제하고, 경상경비 등 예산 낭비요인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감으로서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보성군은 광주.전남지역 시.군과 자치구 중에서 가장 낮은 부채로 건전 재정의 모범 자치단체로 평가 받았다.

또한, 사업을 추진할 때 부실설계 및 시공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비 편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예산 낭비요인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공공사업에 대한 실과소별 업무협의체를 정례화 하는 등 제도적 개선을 통해 획기적으로 예산을 절감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예산전문가로서 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에서 국가 살림을 이끌어 온 정종해 군수의 풍부한 경험과 예산 확보 노력, 주민예산 참여제 정착 등 내실 있는 군정운영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등 재원감소로 인한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건전재정 운영 원칙을 준수하고 유리알처럼 투명한 예산집행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잘 사는 보성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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