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완도운항관리센터는 11월 9일부터 17일까지 8일동안 완도군, 해남군, 장흥군에서 운항하는 관내 여객선을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특별점검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감정사(marine surveyor) 자격을 가진 완도운항관리센터 소속 운항관리자들을 집중 투입한 가운데, 목포해양수산청 해사안전감독관, KOMSA 및 KR 검사원들이 합동으로 실시되었고, 완도센터 관리여객선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16건의 부적합사항을 발견하여 시정을 요구하였으며, 기간 내에 조치 완료되었다고 한다.

김주성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 “여객선의 안전한 겨울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선박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