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아동보호 기관인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고흥군가족센터, 고흥나누리상담센터 등 5개 기관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시가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 유형, 신고요령 안내에 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 플래카드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했다.
한편, 개편된 아동보호체계에 발맞춰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했고, 일시 아동보호시설 마련과 민간 아동안전 지킴이 지정‧운영, 아동학대 현장대응 전용차량 구입과 아동학대 상담 조사실 설치‧운영,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고흥종합병원) 지정‧운영 등 다각도로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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