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웅치면여성자원봉사회가 첫 단추를 꿰었으며, 12월까지 각 읍면 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하여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보성군새마을회 등 19개 단체 410여명이 김장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여 직접 담근 김치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2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40여 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17일 김장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김복순 회장은 “올해도 여러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주신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어 모두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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