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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남양면, 한지공예 여성이동취미교실 호응 커 - 동백꽃 액자 만들기 수업 진행
  • 기사등록 2021-11-18 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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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남양면에서는 지난 16일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여성이동취미교실로 ‘한지공예교실’을 개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지공예교실 운영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여성이동취미교실은 남양면사무소에서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걸쳐 운영되며 한지공예 미술관 리 ‘피움’의 강미라 대표를 초청해 아름다운 한지공예 작품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지공예교실’에서는 한지 나비, 한지 조명등, 한지 고양이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한지공예 작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인데 개강 첫 날인 지난 16일에는 한지 동백꽃 액자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한지공예교실에 참여한 정수엽씨는 “나이가 80이 넘었지만 한지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눈도 침침하고 어려워 보여서 걱정도 됐지만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만들다 보니 너무 예쁜 한지 동백꽃 액자가 완성돼서 기뻤고 내가 만든 작품을 딸에게 사진찍어 보내 바로 자랑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봉근 남양면장은 “이번 여성이동취미교실은 지역 내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성화시키고 농촌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취미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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