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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획] 고흥, 손용해 석류영농조합 대표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 수상 - 고흥석류농가 소득증대 기여 …영농조합 법인 운영 내실화 기여
  • 기사등록 2021-11-17 13:48:47
  • 수정 2021-11-17 14: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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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석류친환경 영농조합법인(아래 고흥석류영농조합) 손용해 대표(67‧남‧도덕면)가 ‘2021년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 했다.  

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손용해 대표(사진/고흥석류영농조합 대표)

손용해 대표는 지난 10일 영광군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유통‧가공분야)을 수상 했다.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은 전라남도가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농업인이나 생산자 단체를 선정해 각 분야별로 주어지는 농업분야의 명예로운 큰 상이다.

고흥군의 석류농장(이하사진/강계주)

석류 재배농가이기도 한 손 대표는 지난 2015년 고흥석류영농조합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부터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과 판료개척에 주력해 고흥석류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공헌을 했다.


한편으로는 법인운영의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해 석류신품종 ‘꽃향2호’의 품종보호 출원 등록과 고흥석류의 중국인증 상표등록(석류꽃향, 고흥석류플러스), 미국 FDA FR 시설등록과 클린사업장 인증을 받는가 하면 피부미용 건강식품 조성물 특허 신청과 화장품제조판매업을 등록하고 지리적표시 등록, ISO9001, 22000 등록과 FSSC22000 인증을 받았다.

이와함께 마케팅에도 주력해 광주신세계백화점, 광양LF아울렛, 서울 노원구 등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기도 했다.


또한, 손 대표를 비롯한 관내 110여 석류농가(438,000㎡)가 GAP인증을 받도록 하는 등 재배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안정과 법인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밖에도 2008년 6월 미국(골든힐)에 석류꽃향 1천5백만 원의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에는 홍콩에 5천5백만 원을 수출하는 등 미국과 홍콩, 베트남, 중국 등의 지역으로 수출다변화로 인해 수출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손용해 대표의 이같은 부단한 노력으로 고흥석류영농조합은 물론 고흥지역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고흥석류의 상품인지도는 높아져 가고 있다.

고흥석류영농조합에서 생산한 다양한 석류가공제품들(사진/고흥석류영농조합 홈피 스캔)

한편, 전국 석류최대 생산지인 고흥군은 265 농가, 96ha의  면적에서 연간 250톤의 석류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석류생산량의 67%로 연간 13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흥친환경석류영농조합법인에서는 각종 석류숙성발효원액을 사용해 가공한 ‘고흥석류진액골드’, ‘석류플러스’, ‘석류꽃향’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주문은 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법인(☎ 061-833-3689~90)으로 연락하면 택배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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