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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제1회 동리단길 커피산책’ 행사 - 20일 충장축제 기간 열려…커피향 가득한 동명동으로 변신
  • 기사등록 2021-11-16 2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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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단길 커피산책 포스터[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침체된 동명동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오는 20일 동명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제1회 동리단길 커피산책’ 행사를 개최하며 커피향 가득한 도시로 첫걸음을 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플리마코협동조합, 광주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동명동주민자치회 등이 함께 힘을 모았다.

 

동명동은 광주의 원도심으로 카페, 식당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광주의 동리단길로 불리며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18일 개최되는 충장축제를 찾는 시민들과 함께 동명동의 색다른 공간에서 커피를 즐기며 동명동만의 차별화된 커피 축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와 맛집들이 골목 사이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동명동 카페거리 일원 카페 20여 개를 디자인 스팟으로 조성하고 방문객들이 걸으면서 다양한 커피의 향과 음악, 인테리어, 그림 등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통해 디자인 스팟 및 동명동 카페거리 내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마신 후 도장을 찍어오면 텀블러나 쿠폰을 증정한다.

 

카페거리 일원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해시태그를 걸어 게시하면 행사기간 동안 사진전시회에 출품 가능하며, 시상식을 통해 동명동만의 특별한 동리단길 커피산책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동안 서석초 광주폴리 일대 커피마켓에서 커피 관련 제품 쇼케이스를 열고 커피와 함께하는 굿즈를 통해 시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야외에 조성된 무대에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으로 버스킹 공연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도 실시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를 가져올 경우 커피마켓에 있는 커피트럭에서 직접 커피를 추출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동명동 카페거리 대부분 상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리단길 커피축제를 통해 침체된 동명동 골목상권이 다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충장축제도 함께 즐기시면서 진한 커피향의 여운에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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