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극 전태일 광주공연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 - ‘1970년 전태일, 2021년 광주와 만나다’ - 10월 26일 화요일 저녁7시, YMCA2층 백제홀
  • 기사등록 2021-10-25 19:00:2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연극 전태일 광주공연추진을 위한 추진위위원회(이하 광주연극추진위’) 가 출범된다


출범식의 슬로건은 “1970 전태일, 2021 광주와 만나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출범식을 진행한다.

 

출범식은 1026일 오후 7, YMCA 2층 백제홀에서 개최된다.

 

연극 전태일’ 2020전태일 추모 50주기를 맞이하여 열사를 기억하는 이들의 정성을 모아 제작된 ‘2020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라는 이름으로 제작되었다연극 전태일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하는 축제 연극의 전형으로 평가받으며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도 연극 전태일 공연을 지속하자는 요청에 힘입어코로나19로 지친 노동자시민청소년에게 위안을 주고 침체된 공동체에 생기를 불어 넣고자 광주에서는 노동시민사회정당 등 전태일의 정신을 이어가고있는 광주의 단체들과 함께 광주연극추진위를 구성하였고 1026일 출범식 진행을 하고자 한다.

 

출범식에는 공동추진위원장들을 대표하여 정향자 노동실업광주센터 대표의 인사말과 광주 배우인 장도국 배우를 통해 연극 전태일을 소개한 뒤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2021의 전태일’ 기획영상을 시청할 예정이다그리고 예술노동자현장실습노동자노조탄압 사업장 등 사례를 극의 형식을 빌어 진행하는 문화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광주연극추진위 김설 집행위원장은 전태일의 죽음은 5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국사회에 주는 의미가 각별하다“1026일 출범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노동기본권에 대한 환기와 노동을 주제로 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1년에도 여전히 수 많은 전태일이 살아가고 있다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5인미만 사업장프리랜서플랫폼 노동 등 진정한 의미의 일터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연극 전태일 광주공연은 1213(), 14(양일간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진행되며 26일 출범식 이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관람연령은 10세 이상으로 티켓은 전좌석 2만원이다문의 및 예매는 062-225-0501bit.ly/광주연극전태일을 통해서 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28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