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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으로 18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교통사고와 관련하여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관할 구조차, 구급차에 대해 출동태세 확립 및 적재 장비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중이다.
대형교통사고 현장에서는 많은 소방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유압장비를 비롯한 구조 장비와 경추보호대, 부목, 모포 등 다량의 구급장비가 필요하므로 신속한 출동대 유지는 물론, 사고 현장에서의 장비사용 등에 철저를 기해야 하므로 평소 훈련과 장비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영암소방서는 영암과 강진군 지역에 구조차 1대, 구급차 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 연시 대형교통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키 위해 특별경계근무 등을 통한 소방력 관리, 장비 가동유무 점검, 필요물품 확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