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고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의 활동이 주민생활 안전과 인명구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아리 119순찰대)는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경 순찰활동 중 고흥군 풍양교차로 인근 커브길에서 오토바이 단독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활동을 펼쳤다.
119순찰대는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점검과 순찰활동을 위해 이동 중 커브길 옆에 움직임 없이 앉아있는 사람과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즉시 차량 정차 후 운전자를 갓길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순찰대원들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외상 응급처치를 한 뒤 구급차가 도착하자 차량 통행 유도와 구급대원 보조 활동 등 구급대가 환자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것을 도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국 최초로 지난 8월부터 전남 22개 시군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구조·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지역 순찰을 하는 등 생활현장 곳곳에서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찰대원인 선주민 소방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 중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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