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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공공도서관, 지역문화진흥 위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호평 - “지역유적지 탐방을 통해 애향심 기른 뜻깊은 시간”
  • 기사등록 2021-10-19 14: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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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지난 16일 지역주민 20명과 함께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인 ’광양사람 보물찾기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 1차 탐방을 광양 섬진강권역으로 다녀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탐방 진행을 맡은 홍봉기 인문학자는 태인도 김시식지를 시작으로 배알도 해운정,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구봉산 전망대 등 지역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참가자들과 소통하면서 소상하고도 흥미진진하게 들려줬다. 

 

한 참가자는 “광양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정작 우리 고장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잘 알게 돼 애향심을 기른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가오는 23일에 운영할 백운산권역 탐방도 매우 기대된다” 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15회(강연 12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에 걸쳐 지역주민들이 광양의 역사, 지리, 인물, 문화, 예술 등을 살펴보고 토론과 탐방을 통해 광양사람들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형구 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문화진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인문 활동과 지역문화콘텐츠 발굴 지원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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