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5일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 벤처기업 육성 등 새로운 예술관광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동구예술여행센터’가 예술의 거리에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직무대리,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남성숙 광주광역시 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면적 447㎡ 규모로 미로센터 C동 3, 4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동구예술여행센터는 예술관광벤처 인큐베이팅 공간을 비롯해 강연회,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 여행자 정보검색대 등을 갖췄다.
센터는 앞으로 예술관광 스타트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행 트렌드 분석, 1인 영상 콘텐츠기획 등 예술여행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관광기업과 방문객, 예술인 등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광주 예술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예술관광 거점공간이 개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동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동구 관광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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