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하는 ‘제1회 2021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선도도시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흥군은 민선7기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유턴, 아이행복, 귀향귀촌(귀농귀어) 등 인구정책 3대 전략, 9개 과제, 50개 시책을 중심으로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7월부터 귀농어ㆍ귀촌ㆍ귀향인구 4천804명(1개면 규모)이 고흥으로 전입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도시민 귀농인 통계’에서 2019년에는 전국 1위, 2020년에는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인구증가 잠재력을 나타내는 지역발전지수 평가에서 ‘지역재생산지수’ 전국 4위를 기록함으로써 인구문제 해결의 청신호를 밝혔다.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현장체험 실습을 하고 임시 거주시설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조성 목표로 이미 90억원을 확보해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가업승계 자금,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며, 귀농귀어 창업자금과 삶터기반 지원을 해줌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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