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쉽게 화재로 이어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영광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25건으로 주요 원인에는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부주의로 나타났다.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소방서(119), 산림청 등 산림관서에 신속히 신고하면 된다. 화재가 아직 초기의 작은 산불일 경우 외투 등을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를 시도하고, 큰 산불일 경우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산불 발생지역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 장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산불예방을 위해 산행 전에는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는 산행을 자제하고 입산 시 성냥, 담배, 부탄가스 등 인화성 물질의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의 경우 작은 불씨에서 시작해 걷잡을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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